13일 ‘신약개발 글로벌 콘퍼런스’ 열려
세계의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가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모인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사)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제2회 바이오플러스 인천’을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바이오산업 종사자와 연구기관 석학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관련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 글로벌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바이오플러스 인천에서는 바이오신약 개발 과정을 논의하는 포럼과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포럼은 바이오신약 개발 과정인 후보물질 발굴, 생산, 제형화, 의약품 주입, 임상 시험, 허가 등록, 허가 신청 등 단계별로 나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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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바이오약품 생산지로 떠오르는 인천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신약 개발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바이오의약산업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032-440-1513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