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루지 체험.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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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가을겨울 여행상품 선정
동계올림픽 패키지 평창·강릉여행 포함
관광산업의 내수시장을 키우기 위해 가을과 겨울 야외 액티비티, 체험활동에 중점을 둔 여행상품이 나온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이 결합된 여행상품 공모를 진행해 8개의 가을 상품과 2개의 겨울 상품을 최종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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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년 1∼2월에 운영할 2개의 겨울철 여행상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패키지와 숲, 바다, 예술이 어우러진 평창·강릉 겨울여행이다. 다양한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경기관람 및 올림픽홍보관 체험 등의 패키지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한 가을·겨울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며 여행사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판매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여행상품의 판로 개척 및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해당 여행지가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상품만족도 조사 등의 상시적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여행상품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