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캡처
국민의당은 3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또 다시 핵 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무모함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조금 전 함북 길주 인근에서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일어났다”면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또 다시 핵 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무모함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북한의 위험한 도발을 용납해서도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도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유류수입중단을 포함한 강력 제재 등으로 한반도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북한이 스스로 도발을 포기하고 손을 내밀었을 때야 비로소 정부가 원하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