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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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에게 수천만 원 대의 금품을 줬다는 한 사업가의 주장에 이 대표가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맞서면서 양 측의 진실 공방이 검찰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31일 YTN에 따르면 사업가 A 씨는 이혜훈 대표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고 자신에게 사업상 편의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홍보 대행 일을 따내도록 기업 고위 관계자들을 소개해줬다는 것. 다만, 이들과의 만남이 실제 사업으로 발전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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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관련 사실을 검찰에 알리고 수사를 촉구하겠다는 입장. 이혜훈 대표도 고발장 접수를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 씨와 이혜훈 대표의 진실 공방이 검찰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