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의 핵심 요지를 설명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재인대통령 모두발언 핵심요지”라면서 “새정부는 사실상 촛불혁명부터 시작됐다. ‘이게 나라냐?’는 물음에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려 노력했다. 보훈, 복지정책 확대, 주거대책 등 미래위한 대비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기자들의 문답 내용을 소개했다.
‘북한에 특사를 보낼 용의가 있는가?’라는 질문엔 “대화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대화 분위기가 형성되면 특사파견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통합정부 화합형 내각인가?’라는 물음엔 “과거를 묻지 않고 대선 때 다른 캠프에 인사를 중용했다. 오히려 내 주변인사보다 다른 분들을 더 많이 중용했다. 탕평인사를 했고 통합정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