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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의 연인’ 아이비, 아찔한 자기소개 “남자들, 나랑 사귀면 못 잊어…”

입력 | 2017-08-16 18:47:00


뮤지컬 배우 고은성의 연인이자 가수인 아이비의 당당한 자기소개가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2014년 여성채널 FashionN ‘팔로우 미4’에서 자신에 대해 “나는 남자들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블랙홀 같은 매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비는 “(남자들이) 나와 한 번 사귀면 못 잊는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다. 그는 히트곡 ‘오늘밤 일’, ‘유혹의 소나타’, ‘Touch Me’ 등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걸출한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뮤지컬 ‘아이다’, ‘위키드’ 등에서 열연하며 유명 뮤지컬 배우로 등극했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뮤지컬 ‘위키드’에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열애보다 결별이 먼저 알려졌으나 3월 두 사람의 재결합이 공식화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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