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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 ML 마이애미 인수 성공

입력 | 2017-08-14 03:00:0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43·사진)가 구단주로 야구계에 돌아온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제프리 로리아 마이애미 구단주는 총 12억 달러(약 1조3746억 원)에 지터와 뉴욕 출신 사업가 브루스 셔먼이 이끄는 그룹에 마이애미 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 지터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인수 절차는 10월 승인 투표 이후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