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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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이 10일 자신을 둘러싼 ‘자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박기영 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황우석 사태는 과학기술인들에게 큰 좌절을 느끼게 하는 일이었고 당시 청와대에서 관련 보좌관으로 전적으로 책임을 통과하며 사죄한다”면서도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일해 국민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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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이디 kio0****는 기사 댓글에 “하는 거 봐서 비판해도 늦지 않다”고 했고, 아이디 4279****는 “과학계의 썩은 적폐청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후퇴한 생명공학 발전을 위해서 박기영이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