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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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구형한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역사와 국민 앞에 떳떳한 법원의 판결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논리와 경제 논리 등 관련 없는 외부 논리가 배제된 오직 법과 정의의 관점에서 역사와 국민 앞에 떳떳한 법원의 판결만이 남았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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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부회장의 1심 선고일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으로 결정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