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기영 신임 본부장/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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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를 임명하자 박 교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58년 서울 출생인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과학기술 전문가다.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2분과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이후 청와대에 입성, 과학기술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참여정부 시절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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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본부장은 지난해 4·13 총선때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례대표 23번 후보자로 추천되기도 했다.
청와대는 7일 박기영 신임 본부장을 임명하면서 “박 신임 본부장은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라면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 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과학기술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