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7% 올라 전주 상승률(0.57%)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특히 25개구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에서 대책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8%, 0.06% 상승했으나 오름세는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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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값도 지난주 0.7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전주(0.90%)와 비교하면 오름폭이 줄었다.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양도소득세 강화 등의 고강도 대책이 발표된 만큼 앞으로 재건축 시장도 더욱 움츠러들 것으로 보인다.
전세 시장은 서울이 0.09%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2% 올랐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