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는 26, 27호 연타석 홈런
한화가 역전패의 징크스를 털어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일 NC전에서 6-2로 승리했다. 한화는 올 시즌 35번의 역전패를 당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6월 한 달 동안 역전패 10번을 기록한 뒤 7월에도 8번 역전패를 당했다.
8월 첫 경기도 역전패로 출발한 한화는 선발 안영명(33)의 호투와 4, 6회 로사리오의 시즌 26, 27호 연타석 홈런으로 일찍 승기를 잡았다. 안영명은 7과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으로 NC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3패 끝에 첫 승을 따냈다. 커브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고 과감하게 몸 쪽으로 직구를 붙여 범타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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