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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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리지 않고 폭우 소식을 전한 여성 기자가 화제다.
SBS는 지난달 31일 제주 지역 폭우 소식을 전하면서 제주 지역방송인 JIBS(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의 도움을 받았다.
소식을 전한 구혜희 JIBS 기자는 빗물이 허리까지 차오른 상황에서 “마을 골목길이 물에 잠겼다. 어디가 길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 이렇게 지대가 낮은 지역 같은 경우에는 성인 허리까지 빗물이 들어차 마을 전체가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 기자는 빗물에 잠긴 집을 방문해 마을 주민과 인터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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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누리꾼들은 구혜희 기자 기사에 “구혜희 기자 직업정신 투철하심. 여자라 기피할만한데(jkh2****)”, “많이 고생한 여기자님 옷이 다 젖어버리네요. ㅠㅠ 궂은 날씨가 너무 무섭겠어요(i11o****)”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