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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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28일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씨(55)가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랫동안 많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봉사해왔는데 안타깝게도 어제 사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 최고위원은 “김원기 선수는 전국을 돌면서 무의탁노인들이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수년 동안 해왔다”며 “저희 지역에서도 매년 한 것을, 짜장면 봉사를 같이 한 기억이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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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원기 씨는 27일 오후 강원도 원주 치악산에 아내와 함께 산행 중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안타깝게 사망했다. 향년 55세. 유족으로는 아내만 있고, 자식은 없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8시.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