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코드제로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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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무선청소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청소기 시장의 성장 폭은 미미하지만 무선 제품은 다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은 지난해에만 60% 이상 성장했다.
LG전자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신제품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출시기념으로 진행된 체험단 모집 이벤트에 12만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LG 코드제로 A9의 인기가 한여름 폭염만큼이나 뜨겁다.
청소기를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은 무엇보다 흡입력이다. 코드제로 A9은 LG전자가 최근 개발한 초소형 고성능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이 탑재돼 유선청소기 못지않은 강한 흡입력을 갖췄다. 지름 10cm 미만의 모터가 분당 11만 5천번, 항공기 엔진보다 16배 빠르게 회전하며 강한 흡입력을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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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건강·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도 고려했다. 코드제로 A9은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갖춰 흡입한 먼지가 청소기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99.9%까지 막아준다. 헤파(HEPA)필터, 마이크로필터 등 미세먼지 필터가 PM2.5의 초미세먼지도 걸러낸다. 배기구가 사용자 반대쪽을 향하고 있어 청소 중 불쾌감을 최소화했다.
또 이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은 탄소막대가 없어 인체에 유해한 탄소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탄소막대는 모터에 힘을 전달하는 브러시 장치를 말한다. 일반 모터는 회전할 때 이 막대가 마모되면서 탄소먼지가 발생하는 반면,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탄소막대 대신 전자회로로 구동돼 이러한 우려가 없다.
코드제로 A9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수상하며 친환경성을 인증받기도 했다.
그동안 청소기의 자리는 일반적으로 베란다, 장롱 속 등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코드제로 A9에는 벽을 뚫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는 간편 충전대가 함께 제공된다. 콘센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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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용자는 자신의 키에 맞게 청소기의 길이를 90cm부터 112cm까지 4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원터치 컨트롤러를 통해 청소기를 쥔 상태에서 한 손가락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청소 후 먼지통을 따로 분리·세척할 필요 없이 모터의 뚜껑을 열고 털기만 하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먼지를 비울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