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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약 열풍은 계속 분다"…‘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최고 818대 1 당해 마감

입력 | 2017-07-21 08:50:00


-청약 조정대상지역 불구하고 1순위 16만 건 접수
-28일부터 단지별 당첨자 발표, 8월 7~9일 정당계약


부산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최고 818대 1로 청약 마감됐다.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20일 진행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당해지역 1순위 청약에서 1~4단지 총 7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6만3787건(중복청약 포함)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8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단지(블록)별로는 2단지가 45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3단지 202대 1, 1단지 201대 1, 4단지 195대 1 순이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A 타입으로 18가구 모집에 1만4715건이 몰리면서 818대 1을 기록했다.

삼호 분양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청약 조정대상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16만 건이 넘는 1순위 당해 접수가 들어왔다”며 “큰 성원을 보답하고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038가구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로 배치하고 전 동 필로티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대형 스트리트몰이 계획돼 있다.

향후 일정은 28일 4단지를 시작으로, 31일 3단지, 8월 1일 2단지, 2일 1단지 순으로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7~9일에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진로비치 2단지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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