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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에 상수도 공급 지역 내 만성적 식수난 해결

입력 | 2017-07-20 03:00:00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상수도가 공급돼 섬 지역의 만성적인 식수난을 덜게 됐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2011년 착공한 광역상수도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옥도면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에 이달 초부터 식수가 공급되고 있다. 광역상수도는 10월경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지하수와 저수지가 말라 식수가 부족해지자 3개월 일찍 통수했다. 광역상수도 관로 공사는 전체 19.7km 가운데 신시도∼무녀도 구간(16.8km)이 완료되고 배수지 공정도 90%에 달해 10월부터 3개 섬 전체에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군산시는 인근 섬의 식수난 해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6월 말 관정 개발과 해수 담수화 공사에 착수했고 조만간 비안도의 저수지 준설 공사와 어청도의 식수관로 공사도 시작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