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총재 SNS 갈무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 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청와대가 박 전 대통령의 침대 처리를 놓고 고심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놔둘 수도 버릴 수도 팔 수도 없다면 제부인 저에게 달라”고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침대 처리 딜레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총재는 “시골집에서 침대로 사용하겠다”면서 “가족이 인수를 했으니 청와대는 앓는 이를 뽑은 꼴이고, 저는 침대를 구한 것이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묘책 중에 묘책”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