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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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일명‘햄버거병’사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맥도날드 한국지사(이하 맥도날드)측이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어 소비자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는 취지의 반론을 제기했다.
맥도날드는 10일 언론사에 배포한 참고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아이의 건강이 최우선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향후 이뤄질 사법당국의 조사에서 정확한 원인과 사실관계가 밝혀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자사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많아지면서,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어 소비자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자사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전달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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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햄버거병’이라는 용어로 통칭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HUS를 일으키는 원인은 수없이 다양하며, 특정 음식에 한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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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