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독일 방문 후일담을 전했다.
김영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셀카 2장과 함께 "제가 살면서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독일 교민과 함께한 행사 때문에 대통령과 함께 공군1호기, 전용기 다 타보고. 그것도 대통령과 함께"라고 밝혔다.
또 김영철은 글 말미에 못다 한 이야기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라디오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G20 정상회의 참석 차 독일을 방문한 문 대통령과 함께 현지를 찾아 동포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5일 낮(현지시간) 간담회 시작 전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인 '따르릉'을 열창했다.
또 김영철은 문 대통령의 전용기에 탑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주로 임행정관급이 앉는 비즈니스석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앉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