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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박영준]위험한 신종 이동수단… 공공시설 이용 자제해야

입력 | 2017-07-05 03:00:00


자이로콥(전동투휠), 나노전동휠(외발전동휠), 전동킥보드는 새로운 이동 수단이다. 장치 위에 사용자가 서서 이동하는 수단이다. 그런데, 전에는 주로 인도에서 타던 자이로콥, 나노전동휠, 전동킥보드를 요즘은 차도에서 타는 사람이 많다.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된다. 차와 충돌하면 다치거나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돌발 상황이 발생해 사용자가 뛰어내릴 경우 이 기기들이 주위의 다른 보행자 또는 차량과 충돌할 수도 있다.

자이로콥은 시속 15km로 달릴 수 있다. 나노휠은 시속 18km, 전동킥보드는 시속 40km다. 이 이동수단들은 장난감이 아니다. 교통체계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할 대상들이다. 또한,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병원 같은 공공시설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이 기기들의 출입을 조절해야 한다고 본다.
 
박영준 도서출판 대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