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UCC·운영전략 등 총 375팀 참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실시한 ‘스포츠토토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6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국내 대표적 스포츠레저게임인 스포츠토토의 즐거움과 건전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인쇄포스터 140건, 영상(UCC) 44건, 운영전략 191건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375팀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최종 심사에선 1차 실무진 심사로 선정된 각 부문 상위 5팀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인쇄포스터 부문에선 ‘불법스포츠베팅사이트, 공으로 하는 도박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간결한 이미지로 쉽게 표현한 박종문 씨가 대상(상장 및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선을 넘지 말고 스포츠토토를 건전하게 즐기라’는 의미를 강조한 동영상을 만든 김영규 씨는 UCC 부문 대상(상장 및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운영전략 부문에선 ‘100원의 가치를 강조한 건전한 스포츠토토 소액구매 유도방안 전략’을 발표한 조철진-황규진 계명대학생팀이 대상(상장 및 상금 500만원)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밖에도 인쇄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1팀(100만원)과 우수상 3팀(각 50만원)이 선정됐고, UCC 부문 및 운영전략 부문에선 각각 최우수상 1팀(300만원)과 우수상 1팀(100 만원), 장려상 2팀(각 50만원)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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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