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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개강…국제한식조리학교(CCIK)서 교육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오는 7월 8일부터 국제한식조리학교를 통해 한식강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한식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우수 한식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한식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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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삶과 철학을 담아낸 다큐 시리즈 ‘세프의 테이블 시즌3’에 출연한 장관스님이 있는 백양사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의 장 활용 일품요리 및 발효음식 수업을 진행하는 등 각 과정별로 최적화된 우수 강사진이 대거 참여한다.
교육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수업은 현업에 재직 중인 교육생들을 고려해 매주 토·일요일 8회, 총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교육비 80%가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 이수 시 한식재단 및 국제한식문화재단의 공동 수료증이 발급된다.
현재 교육생 모집을 진행 중으로,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3일까지 한식재단 한식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시 제출서류는 한식 강의 관련 경력증명서 또는 경력 증명서류 일체로, 최종 교육생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문의는 국제한식조리학교로 하면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