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배윤주 채드윅 국제학교 11학년
우리는 모두가 하나 된 기분으로 기쁨, 뿌듯함, 행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SVC는 ”Student’s Vision for Children”의 약자로 채드윅 국제학교의 봉사클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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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은 여름수련회,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하다. 특히 2박3일로 이뤄지는 여름수련회는 직접 아이들과 마주하여 동고동락해 서로에 대하여 깊이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소중한 자리인 만큼 필요한 모든 준비 과정은 직접 경험 커리큘럼 및 모금행사 등 계획하고 주관한다.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우리는 더욱 성장하며 배움을 채워나가는 일원이 되어가고 있음을 발견한다.
올해는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과 더 많은 SVC 인원을 보강해 아이들이 캠프에 참여해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활동과 기쁨을 누리고 봉사자들이나 아이들에게도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고 한다. 나는 내년에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SVC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되어주는 뜻 깊고 재밌는 캠프를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 이제 곧 모교가 될 나의 학교에 아름다운 전통을 가꾸는데 기여한 순간들을 간직하고 무엇보다 SVC가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해준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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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봉사 뒤에 수반되어 오는 진실성, 감동, 교감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