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D등급 평가 후 고강도 개혁·혁신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받은 ‘A등급’은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등급제로 바뀐 후 가장 우수한 성과다.
도로교통공단은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후 2014년 5월 신용선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전사적인 개혁과 혁신을 통해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 밖에 ▲IT기반 스마트 면허행정서비스 구현 ▲국민 맞춤형 소형견인차 면허시험제도 신설 ▲ 경주지진 최초 재난보도 ▲ 지역밀착형 교육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로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 ▲ 지속가능 교통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정책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신용선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 전 임직원은 2016년도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에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관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