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매장 및 샵인샵으로 여름철 매출 강화를 꾀하고 있는 비엔나핫도그.
가성비를 앞세운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가 기나긴 불황 속 외식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가성비로 집객력을 높이고 내부적으로는 낮은 창업비로 창업 초기 각종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자본창업일수록 매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확고한 변별력과 경쟁력이 요구된다. 특히 소형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경우, 계절별로 매출이 크게는 40~50%까지도 하락한다. 계절적 변수 등 다양한 리스크를 미리 염두에 두지 않았다가는 포화상태인 창업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와관련 수제핫도그전문점 ‘비엔나핫도그’가 보여주는 매장운영 형태는 소형 매장의 매출 한계와 계절적 비수기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한 전략으로 눈에 띈다. 건강주스 등 다양한 음료 라인을 갖춘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와의 샵인샵·복합매장 등 하이브리드매장을 개설함으로써 비수기 시즌 매출에 탄력을 부여하고 있다. ‘비엔나핫도그’ 본사는 스몰비어 ‘용구비어’와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이다.
‘비엔나핫도그’ 본사는 오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 ‘곰브라더스’와의 복합매장 및 샵인샵 창업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