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기획재정위원회 정병국 의원과 기아차 이순남 아중동지역본부장, 아디스아바바시 아토 자루 시무르 직업훈련청장 등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Green Light)’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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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아프리카에 학교와 보건센터, 정비훈련센터 등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에게 금전과 물질을 단순히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역량을 개발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해당 지역의 경제가 살아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말라위, 케냐, 모잠비크,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6개국 9개 지역에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중등학교 5곳, 보건센터 2곳,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2곳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