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2-0 꺾고 러시아행 확정… 골잡이 아즈문 8월 한국전 결장
이란은 13일(한국 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8차전 안방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종예선 2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승점 20(6승 2무)으로 조 1위를 지킨 이란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이란과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의 승점 차는 8이다. 최종예선 각 조 1, 2위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 두 팀은 맞대결 플레이오프를 벌이고 여기서 이긴 팀이 북중미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2위 한국은 14일 오전 카타르 방문경기에 이어 이란 및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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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