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GT4에 장착…글로벌 기술력 확인
한국타이어가 BMW의 신형 레이스카 BMW M4 GT4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독점 공급한다.
BMW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M4 GT4는 M4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레이스카다. M트윈파워터보기술이 적용된 3.0리터 6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됐으며, 7단 듀얼클러치 패들시프트가 적용되어 있다.
M4 GT4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독점 공급되며 제품명은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07(Ventus Z207)’이다. 벤투스 F200은 그립력이 더욱 강화된 차세대 슬릭 타이어이며,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