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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억측 합리화해서라도 추가 기소하던 검찰 유독 장시호에게 관대”

입력 | 2017-06-08 09:05:00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8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석방된 것과 관련해 "탄핵이 기획된 국민 기만극임을 반증한 꼴"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석방 1호 장시호 ‘계속 검찰 돕겠다’ 100% 개과천선 연기 꼴이고 100% 속칭 ‘빠다’ 친 꼴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인물이라면 억측을 합리화해서라도 추가 기소하던 검찰이 유독 장시호에게 관대한 것은 탄핵이 기획된 국민기만극임을 반증한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장 씨는 6개월 구속기간이 만료돼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이날 구치소에서 나온 장 씨는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협조할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라고 답하고 떠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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