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내무반서 의식 잃은 채 발견… 병원 응급실서 치료받고 깨어나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최 씨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경찰청 4기동단 내무반에서 땀을 흘리며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기동단 측은 “오전 7시 반경 아침 식사를 하라고 깨웠지만 피곤한 것 같아 그냥 자도록 놔뒀었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이화여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CT)과 혈액, 소변 검사 등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병원 측에 따르면 약에 든 수면제 성분 때문에 잠이 든 상태여서 하루이틀 지나면 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조윤경 yunique@donga.com·박훈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