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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 수습 유해, 이영숙 씨 확인…미수습자 5명 남아

입력 | 2017-06-05 16:49:00

고(故) 이영숙 씨


세월호 3층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수습된 유골은 일반인 미수습자 이영숙 씨로 확인됐다.

5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3층 선미 좌현 객실(3-18구역)에서 수습한 유해의 유전자(DNA) 감식 결과 이 씨로 확인됐다.

당시 이 씨의 유해는 머리부터 발까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수습됐다. 옷과 구명조끼도 입은 상태였다.

한편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4명이며, 남은 미수습자는 5명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