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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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5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참 유능하신 분”이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도 (외교부장관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당내 분위기는 김상조·강경화 이 두 분에 대해서 상당히 강경한 분위기인 것만은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특히 강경화 후보자를 두둔하며 “이분은 참 유능하신 분이다. 무엇보다 외교부는 굉장히 고시 출신 왕국 아니냐. 그런데 비고시 출신이고, 또 여성이고, 그래서 굉장히 신선감을 줬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도 적당하다, 그런 갈등에 싸여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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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저는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우리 국민의당이 비난받더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취해야 할 행동은 과감하게 하자,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얘기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필요하단 생각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