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인 인스타그램
광고 로드중
가수 가인(30) 측이 ‘임신설’ 등 근거 없는 루머와 인신공격성 발언 등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가인이 폐렴, 공황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근거 없는 악플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가인은 5월 24일 예정된 행사를 건강상의 이유로 급작스럽게 취소했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임신 등 추측성 글과 악플을 쏟아냈다.
광고 로드중
이어 가인은 ‘진단명 폐렴’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발 씻고 자. 고소는 안 해. 피곤해”라는 글을 올렸다. 가인이 임신을 해 행사를 취소하고 병원을 찾았다는 등의 근거 없는 루머를 반박한 것.
가인은 이어 ‘왜 어디가 아픈지는 안 나왔네. 의아하네. 궁금한 건 나만 그런가’라는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야. 의아하면 니가 직접 찾아오렴. 내가 질질 짜고 고소할 것 같니. 직접 와라 나한테”라고 돌직구를 날린 뒤,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이라는 진단명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가인은 ‘아파도 인스타그램은 잘하네’라는 댓글 사진을 올리며 “응 퇴원했어ㅋㅋ”라고 적는가 하면, ‘폐렴 진단 사진은 당연히 합성이고. 숨겨진 의도가 있겠지요. abortion(낙태)이라든지’라는 악의적인 글에는 “영동 세브란스로 가서 확인해 ㅋㅋ”라고 받아쳤다. ‘꼴랑 폐렴 가지고 기사를 내냐’는 댓글에는 “풉”이라는 글로 응수했다.
가인은 마지막으로 “그리고 말인데 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 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 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 아니구요. 모든 여자 연예인 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음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