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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2차관, 다자외교가 ‘전공’… FTA협상서도 활약

입력 | 2017-06-01 03:00:00


전북 김제 출신인 조현 신임 외교부 2차관은 ‘다자외교’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외무고시 13회로 1994년 통상기구과장을 거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 파견됐다. 2002년 외교부 다자통상국 심의관으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관여했고, 2004년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재임 시절에 한-멕시코 FTA 협상 수석대표를 지냈다. 이후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 대사 등을 역임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공업개발이사회 의장, 탄도미사일확산방지 헤이그행동규범(HCOC) 의장 등에 선출돼 다자외교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전북 김제(60) △전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정치대학(국제정치학 석사) △외무고시 13회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주인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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