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는 시간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시와 공연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융·복합 문화예술 행사이다. 근대문화유산인 서울역의 과거와 현재진행형의 예술이 만나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제시한다.
공간은 크게 3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과거: 긍정 시계’, ‘미래: 지향 시계’, ‘현재: 쾌락 시계’ 등 과거를 가슴에 품고 미래를 상상하며, 현재를 즐기면서 나아가는 시간여행자의 시계 속 바늘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4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방문객 스스로 예술의 주역이 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진흥원 최봉현 원장은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는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장르를 한데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관객들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및 영화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