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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과거 동료 의원들의 미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청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책 변호사는 "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이야기가 나왔을 때 국회의원들이 조용할 땐 딱 한번이다"며 "동업자가 위장전입 했을 때는 그냥 넘어간다. 의원이나 직전까지 의원했던 분들에 대한 동업자 의식이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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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시민이 "지금도?"라고 묻자. 전원책은 "옛날에 복지부장관 들어갔을 때 6주 동안이나 통과를 못했지 않냐"고 말했다.
유시민은 "통과가 아니고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 안해줘서 대통령이 다시 열흘인가 기다려서 두번째 시한을 채우고 나서 임명장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미운털이 단단히 박히셨나보다"고 말하자 전원책은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백바지 입고 들어오지..."라고 과거 자신의 패션을 언급했다.
유시민은 "그런거 보다 내가 문제가 된건 정치를 하며 당시 야당과 세게 부딪히는 말과 행동을 많이 했다. 같은 동료 의원이지만 밉잖아요"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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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