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표창원 의원 SNS 갈무리
광고 로드중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5일 세월호 4층 선미에서 발견된 유골이 미수습자인 조은화 양(당시 단원고 2학년)으로 확인되자 “돌아와 줘서 고맙다”면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 모두 한 분 빠짐없이 돌아오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쁜 내 딸 은화가 돌아왔다”는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조은화 학생, 돌아와 줘서 고맙다”면서 “어머니, 아버지 그동안 잘 견뎌내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 모두 한 분 빠짐없이 돌아오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이 씨는 “온전히는 아니지만... 정말 다행이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찾을 수 있게 함께 해주셔서, 엄마·아빠·가족에 마음으로 해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찾아주길 기다리는 가족이 있다”면서 “마지막 한 명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