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유장터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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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기부한 옷 등 대통령 내외의 물품이 공유장터에서 경매로 판매된다.
광주재능기부센터 측은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께서 기부해주신 물품을 경매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김정숙 여사는 지난 1월 17일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 문 대통령이 입던 셔츠와 바지, 넥타이를 기부했다. 또한 김 여사도 ▲ 원피스와 머플러 ▲ 모교인 경희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제작한 다이어리 ▲ 다기세트 ▲ 국제회의 기념품 등 약 40점의 소장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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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소셜미디어 홍보물에는 참여대상 부분에 ‘광주시민 누구나’라고 기재돼있지만, 타 지역 시민들도 물건 판매·구입·교환에 참여할 수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