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볼륨을 높여요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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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Cool FM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던 배우 조윤희가 25일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DJ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누리꾼들의 반응에 따르면, 그의 하차는 이미 어느정도 예견 됐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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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조윤희의 몇몇 말실수를 지적하며 하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조윤선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 주 19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윤희의 하차를 조심스럽게 예상하기도 했다. 1주년때 스튜디오까지 찾아갔었다는 이 누리꾼은 "일단 고정 게스트들 하나둘씩 정리하는것도 그렇고, 가장 핵심은 DJ부터가 컨디션 조절이 안되는 느낌...1년 동안 처진다 못한다 소리 들었지만 1주년 기념 방송 이후부터 계속 분위기 나락행이네요. 가을 개편때 진짜 교체각인가요 ㅠㅜ라디오 한다길래 너무 좋았는데 아쉬움만 남네요 ㅠ"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016년 5월 9일 유인나의 후임으로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어온 조윤희는 역대 DJ로는 비교적 짧은 시간인 1년 만에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