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 양현석 대표 SNS 갈무리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21일 부친상 심경을 전했다.
양현석 YG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을 눈 앞에 맞이했다”면서 “아버지는 빈손으로 오셨다가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시고 베풀다만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 YG 대표는 “제가 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천사이셨다”면서 “부디 꼭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밝혔다.
YG 측은 “고인은 모든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평온히 영면하셨다”면서 “한 평생 소탈하고 검소하게 살아오셨던 고인의 장례식은 오늘(21일)부터 3일간 치를 예정이며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