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단방치-대포차도 점검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시내 불법 자동차를 집중 단속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자치구,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무단방치 차량, ‘대포차’, 불법 구조변경(튜닝) 차량 등을 적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무단방치한 자동차 8960대와 일명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 명의 자동차 601대를 단속했다. 무등록 자동차도 271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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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전조등이나 후미등 튜닝이 법에 위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위반 사례가 늘어나는 것 같다”며 “자동차정비업체와 각 자치구를 통해 홍보와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