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고 본격적인 분양 시장이 열리면서 분양을 앞둔 현장들의 사전홍보관 운영이 한창이다. 대표적으로 성남R&D피에프브이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홍보관을 판교동 591번지에 열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단지는 판교 주거용지 마지막 물량이고 알짜 입지로 손꼽히는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들어선다. 판교역, 정자역이 가까워 강남권 거주자 및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사전 홍보관을 방문한 강모(판교동,40)씨 “판교에서 4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라 관심을 컸다”며 “규제가 심해지면서 청약자격 및 변경사항 등 자세한 상담을 받기 위해 사전홍보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사전홍보관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밀집해 있고, 분당신도시와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성남외고,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명문고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신분당선·분당선·경강선 등 지하철 3개 노선과 판교·서판교IC를 통한 서울 강남구, 서초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오는 2019년 착공 예정인 월판선 서판교역과 GTX판교역(2021년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