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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재원 역전 스리런… 선두 KIA 눌러

입력 | 2017-05-13 03:00:00


SK가 12일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와 이재원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선두 KIA에 8-2로 역전승했다. 4위 SK는 2연패를 끊으며 17승 17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최하위 삼성은 넥센을 4-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7승째(2무 26패)를 올렸다. 3월 시범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8주가량 재활을 한 뒤 1군에 등록된 LG의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는 올 시즌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다. 한화전 3회초에 등판해 4이닝 동안 3실점했다. 두산과 롯데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