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희철 SNS 갈무리
의도치 않게 투표용지 기표란에 찍힌 도장이 카메라에 찍혀 화제를 모은 김희철은 참정권 행사를 독려해온 가수다.
김희철은 지난해 3월 제20대 총선을 한 달가량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남겼다.
김희철은 “연예인 김희철로는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국민 김희철로는 늘 호가 되며 지킬 건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김희철은 해당글과 함께 ‘기승 전 투표’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SBS ‘게임쇼 유희낙락’ 라이브 방송에서 “사전투표 참여 당시 투표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는 과정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사진이 찍혔다”면서 “그때 투표용지가 비치는 바람에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추측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