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동민 의원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벨트’라는 별명을 얻은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55)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기 의원의 최근 소셜미디어 게시물도 눈길을 끈다.
기 의원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인 9일 오후 9시46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구조사대로라면 2위와 600만표 차. 역대 최고 표차”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문 대통령의 뒷모습이 담겼다.
한편 기 의원은 대선 기간 당시 문 후보의 수행실장으로 유세 현장에서 단상 밑의 지지자와 악수를 하는 문 후보가 다치지 않도록 허리춤을 잡고 보호해 ‘안전벨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기 의원은 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충북도지사의 비서실장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