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9월부터 5년 동안 총 71만5000달러(약 8억100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박 교수는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과정에서 활성화하는 유전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HHMI는 미국 억만장자 하워드 휴스가 생명의학 연구발전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 25명을 배출했다. 박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4년부터 서울대 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