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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백색증 오랑우탄의 운명은…
입력
|
2017-05-10 03:00:00
국제환경보호단체인 보르네오오랑우탄 생존재단은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오지에서 주민들에게 붙잡힌 흰색 암컷
오랑우탄
(사진)을 구조해 보호 중입니다. 구조한 오랑우탄은 대개 치료를 마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지만 보통 오랑우탄 털이 적갈색인 점과 달리 이 오랑우탄은 털과 피부가 흰색인 백색증에 걸려 있어 쉽게 밀렵될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결국 계속 보호할 방침이 검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각한 멸종위기종인 이 오랑우탄은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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