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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데일리, PGA무대 13년만에 우승

입력 | 2017-05-09 03:00:00


필드 안팎에서 온갖 기행으로 유명했던 존 데일리(51·미국·사진)가 8일 미국 텍사스 주 우들랜드C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인스페리티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우승했다. 이혼과 도박·알코올 의존증, 거친 매너 등으로 화제를 뿌린 데일리가 PGA투어 무대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4년 뷰익 인비테이셔널 이후 13년 만이다. 우승 상금은 32만2500달러(약 3억6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