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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음식문화체험박람회’ 11일 엑스포광장서 열려

입력 | 2017-05-09 03:00:00


대전시는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11일 엑스포광장에서 ‘대전 음식문화체험박람회’를 연다. ‘대전의 맛과 멋!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등 8개 단체가 후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관 운영, 식품산업 지원,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된다. 또 저염(低鹽)과 저당(低糖), 저칼로리를 주제로 한 요리대회와 시식회, 향토음식, ‘3대 30년’ 전통업소, 시대별 밥상과 사찰음식, 종가음식 전시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대전시내 24개 식품 제조업체가 운영하는 식품비즈니스관에서 우수 식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김동선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식품 위생과 안전 위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